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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워킹투어] 아사쿠사 거주민과 함께 하는 도보여행! (오전 출발)

이 투어 하나로 감히 아사쿠사를 정복했다고 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사쿠사 거주민과 함께 하는 아사쿠사 정복 도보여행! (스냅촬영 포함) 이 투어 하나로 감히 아사쿠사를 정복했다고 말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www.myrealtrip.com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아사쿠사에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오신 많은 관광객 분들을 마주합니다. 사연은 다르지만 다들 부푼 마음으로 센소지에 오시는 분들의 표정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뻐집니다. 그런데, 많은 관광객 분들이 절을 한 바퀴 구경하시고 난 뒤 인근 찻집이나 디저트 하나 정도를 드신 뒤 금방 자리를 뜨십니다. 아사쿠사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 이 곳을 잘 모르셔서 그런건 아닐지,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아사쿠..

호주 농장 (코스타 블루베리) 타즈매니아 농장

이전 글에서는 타즈매니아에서 어떻게 농장 일을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나는 타즈매니아에 늦게 도착한 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장 만만한 코스타에 지원을 했고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타즈매니아에서 코스타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의 작물을 재배한다. 라즈베리는 보통 이스트 데본포트에서, 블루베리는 버니쪽에 농장이 있다. 내가 간 곳은 블루베리 (추후 라즈베리로 농장을 옮기기는 했다. 블루베리는 2월 초면 시즌이 끝나고 라즈베리는 3월 말까지, 혹은 그 이후로도 시즌이 계속되기 때문) 처음 간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지도를 봐야 어디가 어디인지 잘 알 수 있다. 딱히 누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사무실에 가서 지도를 사진을 찍거나 같은 농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

타즈매니아 농장 구하기!! (코스타, 슈미츠 등)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저로써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즈매니아는 워홀러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쉬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구하기 쉬운 일자리도 많지만, 그런 일자리는 대륙에도 널린 바.. 타즈매니아에 와서 일을 한다는 워홀러들은 조금 더.. 무언가의 +알파를 얻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닐까?? 물론 나 역..

멜버른이 숨겨놓은 보물, 그레이트 오션로드

멜버른에 갔다면 추천하는 코스가 몇 군데 있다. 몇 군데의 추천코스중 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갔다오기로 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멜버른 도시에서 왕복 600km가 넘는 거리이지만 그 곳에만 있는 풍경은 하루, 혹은 이틀을 투자하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도로의 길이도 긴 해안도로중 하나이다. 특정한 지역을 가르키는 것이 아닌 빅토리아주 남부에 있는 약 250km의 해안도로를 통칭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라면 특히나 죽기전에 가봐야 할 세계의 관광지 100곳 중 한 군데에서 봤을 법한 곳이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라고 할까??" "지역 관광청에서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자극적인(?) 말을 한 것이 아닐까?" 기대 반, 의..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_ 호주 정치의 심장을 보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여행 ] 캔버라 여행 이틀째에는 캔버라 여행의 하이라이트 이자 호주 정치의 심장을 엿볼 수 있는 호주 국회의사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호주 국회의사당의 정식 명칭은 Parliament House (팔리아멘트 하우스) 입니다. 왠지 이름만 봐서는 담배를 팔 것 같지만.. 팔리아멘트라는 뜻이 '국회', '하원', '상원'의 뜻을 의미하는 점.. 여기 와서야 알게 되었네요. 국회의사당은 크리스마스에는 휴무를 합니다만,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던 터라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넉넉하게 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캔버라 시내는 오늘도 텅 비었네요. 잠시 아침에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차 몇 대만 길가에 보일 뿐 ..

호주 캔버라 여행 추천코스 _기념품이 가득한 호주 조폐국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체리 농장 ] 누군가는 캔버라를 재미없는 도시라고도 합니다. 시드니의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처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도 없고 멜버른의 중심가처럼 고풍스러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이유에서죠. 케언즈처럼 액티비티가 많지도 않습니다. 캔버라는 정치적 협상으로 세워진 계획도시입니다. 캔버라의 의미는 이 두 가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정치적 협상으로 인해 세워진 2. 계획도시 캔버라는 호주 정치의 중심지 입니다. 국회의사당부터 시작해 박물관, 미술관, 전쟁기념관, 대학교 등등 호주인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국가기간시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호주 조폐국..

호주 농장 후기_체리 농장 후기+페이슬립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저로써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체리 농장 ] 이번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농장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오늘 글을 쓸 체리 농장을 비롯해 캡시컴 농장, 블..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_ 서핑교육도 받고 물도 먹고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저로써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골드코스트 ] 골드코스트는 전 세계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양양, 고성 지방을 중심으로 서핑을 비롯한 해양스포츠 문화가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골드코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브리즈번 여행 필수 코스! 무료 페리 탑승법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브리즈번 ] 제가 가본 브리즈번은 사람 살 맛 나는 도시이고 사시사철 맑은 날씨로 기분이 좋아지는 도시였습니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의 주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강이 도시를 굽이지는 모양으로 곳..

호주 화이트헤븐비치_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화이트헤븐 비치를 꼽습니다. 사실 바닷가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직접 가본 입장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물론, 아름다움의 기준은 다르죠. 누군가에게는 첫키스를 했던 해변이 가장 아름다울 수도, 누군가에게는 친구들이랑 잊을 수 없는 파티를 한 곳이 아름다울 수도 있겠지만 화이트헤븐비치는 다른 추억이 없어도 그 자체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바다였습니다. 바닷가가 가져야 할 맑은 물과 고운 모래라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화이트헤븐 비치. 가는 방법은 에얼리비치에서 배를 타거나 헬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를 타고 이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