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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울월스에서 알차게 쇼핑는 법 총정리

이번 글에서는 호주의 대표적인 마트 울월스에서 쇼핑을 할 때 어떻게 해야 알차게 쇼핑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의 마트는 두 개의 양대산맥이라고도 불리는 콜스와 울월스가 있는데요 둘은 같아보이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데요, 사실 저는 콜스보다 울월스를 좋아합니다. 신선식품이 더 싱싱하고, 콜스보다는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가 가벼운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특히 울월스가 좋았던 것은 워홀러들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위주로 할인 행사를 많이 진행한다는 점도 이유였어요. 콜스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섭섭해할 수도 있겠지만 통조림 햄이나 잼이나 스파게티 류의 식품 할인은 울월스가 더 체감되는 정도가 컸답니다. 아래는 울월스에서 쇼핑할 때 알차게 쇼핑하는 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영업시간을 먼저 확인..

호주워홀팁 2019.02.12

멜버른 그래피티 거리, 호시어 레인(Hosier Lane)에 가다.

멜버른 여행을 하면서 마주치는건 높고 압도적인 건물이 아니라 고딕적인 양식과 현대화된, 그리고 깔끔한 도시 그 사이를 걷는 사람들의 여유로움이라고 전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rerealization.tistory.com/59 ↑↑↑↑ 멜버른을 여행할 때 느낄 수 있는 점들 ↑↑↑ 그리고 멜버른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광경인 그래피티거리, 호시어 레인 이 있죠. 멜버른은 시내 관광지가 중심지에 몰려있어 구경하기 편한편인데요, 특히 호시어레인은 이전 글에서 말했던 페더레이션스퀘어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가고싶지 않아도 지나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화려한 색감을 뽐내듯이 늘어져있는 작품이 보이시죠? 그래피티 거리에 들어가면 대부분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현지인들이..

멜버른 여행_멜버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

시드니에서 차를 타고 900여km를 넘게 달려 어느새 도착한 멜버른.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빅토리아주로 넘어오면서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서도, 표지판 하나하나에서 세심하게 다른 부분이, 확실히 다른 주에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설렜던 것은 타즈매니아를 제외한 호주 메인대륙의 최남단에 왔다는 것 자체로도 M31 고속도로는 시드니에서 멜버른을 잇는 고속도로입니다. 호주 내에 가장 큰 두 도시를 잇는 도로이기 때문에 차선도 넓고 정비도 아주 잘 되어있죠. 시내 근처는 편도 5차선, 6차선까지 있고,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은 편도 2차선정도로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은 멜버른에 도착하기 약 30-40KM 정도 남았을 때의 구간이에요. 멜버른 시티에 도착하면 더 자세하게 표..

시드니 블루마운틴_시드니 근교 여행 최강 인기코스.

시드니에 여행가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운이 좋게도 시드니에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머무를 수 있는 사람들은 꼭 한 번 근교에 있는 블루마운틴에 갑니다. 수많은 여행사들이 시드니 여행 패키지에 블루마운틴을 넣곤 하죠. 수많은 미사여구로 포장된 블루마운틴은 지금도 한국을 포함한 많은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출처 : 구글맵) 물론 시드니 근교라고는 했지만.. 근교가 이렇게나 멉니다. 승용차를 타고가도 한시간 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시드니에서 왕복 5시간정도는 잡으셔야합니다. 그래도 시드니에 있는 제 친구들(차없는 친구들)은 시드니 근교에 탁 트인 자연환경이 그 곳이 유명하니 대중교통 왕복 5시간을 감내하고 많이 가는 편입니다. 시드니에서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블루마운틴에 간다고하면, 아침..

브리즈번에서 무료로 페리(배)타는 법_시티호퍼타기!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날 밤 브리즈번의 야경에 감탄하고 난 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시내관광을 위해 다시 사우스뱅크 파크로 나왔습니다. 런치세트로 먹은 브리즈번 강 앞의 햄버거 세트 13달러였는데, 역시(?) 별로 맛이 없음.. 냉동감자 맛도 나고.. 하긴 호주에서 13달러면 싼..

브리즈번 자유여행, 시내관광을 오셨다면 꼭 봐야할 야경.

호주는 땅은 워낙에 넓은데 인구는 적습니다. 그래서 마을끼리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있고 마을주민들간 관계형성도 끈끈한 편이죠. 그렇지만, 호주에도 대도시는 다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엔 시드니, 빅토리아엔 멜버른, 서호주엔 퍼스 노던주엔 다윈 남호주엔 애들레이드. 그리고 퀸즐랜드에는 브리즈번이 있죠. 각자의 대도시는 각자가 다 다른매력을 가지고있는데요, 이 글에선 브리즈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꼭 보셔야할 코스를 이야기하려고해요,그야말로, 브리즈번에서만 볼 수 있고, 브리즈번에서 봐야할 자유여행 코스. 바로 브리즈번의 야경이에요. 다른 대도시와는 다르게 브리즈번의 야경이 가진 특성이 뭐냐구요?? 브리즈번은 겨울에도 온도가 낮게 내려가지 않는 지역입니다.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고, 여름에는 무지..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마음가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드니를 돌아다녔던 일주일 내내 흐린날이 대부분이었어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있다고해도 사진은 조명빨(?)이 좀 받아야되는데 지금에 와서 사진첩을 뒤져보다 보니 보정없이는 밋밋한 느낌이 드네요. 시드니 역에서 시청부분(시드니의 가장 중심부라고도 할 수 있죠) 이 부분이 제가 있을 땐 공사중에 있었습니다. 공사기간이 언제까지였는진 모르지만, 덕분에(?) 성당이나 오래된 건축물들이 철골에 가려지기도했죠.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 중 하나인 하이드 공원입니다.(Hyde park) 런던에 있는 하이드공원이 생각나네요. 물론 호주가 영국계 사람들이 넘어온 곳이라 유명한 도시, 건축물, 거리 등등 영국식 이름을 쓰긴 하죠. 안작 메모리얼파크부터 시작해 하이드공원, 세인트 메리 대성당, 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18.06.17

시드니 차이나타운, 야시장열리면 갈만한 곳

시드니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헤이마켓(haymarket) 그리고 그 옆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사실 차이나타운만 있는건 아니고, 작은 코리아타운, 그리고 재패니즈타운(?)도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시드니, 그 중에서도 아시아인이 특히 많은 이 곳은 헤이마켓입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잘 조련된 말을 타고다니는 사람. 헤이마켓은 동서양문화의 공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동양식 건축물아래서 많은 백인들이 식사를 즐기는 모습. 그리고 이 곳이 시드니란걸 생각해보면 신기한 느낌이 들죠. 헤이마켓 옆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작은 코리아타운도 있기야하지만,코리아타운이라고 부르기 애매할정도로 그 규모가 아주작지만 차이나타운은 이렇게 입구가있고( 세계 어느 차이나타운을 가도 입구는 ..

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제주도 해수욕장. 표선 해비치해변!

이 날도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하고 지도를 둘러보다가 제주도의 동남쪽 서귀포 표선읍을 안가봐서 목적지를 표선 해비치 해변으로 정하고 가방하나만 들고 버스를 타고 표선까지 왔습니다. 육수가 맛있는 춘자멸치국수. 표선리에 있는 국수집인데 육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리기도 해야해요, 근데 이를 어쩌나.. 해비치해변의 뜻은 해가 비치는 해변이라는 뜻인데 해는 커녕, 구름만 잔뜩 낀 날씨.. 표선 해비치 해변의 특징으로는 넓게 퍼진 얕은 수심의 해변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러가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닷가에 가면 작은 물고기들도 돌아다니죠. 위의 사진에서 범례를 본다면 빨간색이 1.5m 이상인데, 빨간색이 아주 멀리 있습니다. 날도 흐리고.. 깊숙하게 들어갈수록 물 속이 보이지 않아..

제주도 2018.06.12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제주 커피박물관 바움(Baum)

우리가 찾지 못했던 즐길거리가 많은 제주도. 다양한 주제의 이색 박물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까지 제주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신선함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제주도 성산읍에 있는 커피박물관 바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커피박물관 바움은 성산읍에 위치해있습니다. 위치가 꽤나 외진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긴 있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들어가기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커피박물관을 지나가는 올레길이 있어 날을 잡고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은 중간에 들를 수 있습니다. 커피박물관 바움 옆에는 군사시설로 쓰이던 터널이 있는데, 지금은 그 시설을 더이상 쓰지 않아 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를 상징하는 나무중 하나인 야자수로 둘..

제주도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