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생활/NSW 7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_ 호주 정치의 심장을 보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여행 ] 캔버라 여행 이틀째에는 캔버라 여행의 하이라이트 이자 호주 정치의 심장을 엿볼 수 있는 호주 국회의사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호주 국회의사당의 정식 명칭은 Parliament House (팔리아멘트 하우스) 입니다. 왠지 이름만 봐서는 담배를 팔 것 같지만.. 팔리아멘트라는 뜻이 '국회', '하원', '상원'의 뜻을 의미하는 점.. 여기 와서야 알게 되었네요. 국회의사당은 크리스마스에는 휴무를 합니다만,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던 터라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넉넉하게 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캔버라 시내는 오늘도 텅 비었네요. 잠시 아침에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차 몇 대만 길가에 보일 뿐 ..

호주 캔버라 여행 추천코스 _기념품이 가득한 호주 조폐국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체리 농장 ] 누군가는 캔버라를 재미없는 도시라고도 합니다. 시드니의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처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도 없고 멜버른의 중심가처럼 고풍스러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이유에서죠. 케언즈처럼 액티비티가 많지도 않습니다. 캔버라는 정치적 협상으로 세워진 계획도시입니다. 캔버라의 의미는 이 두 가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정치적 협상으로 인해 세워진 2. 계획도시 캔버라는 호주 정치의 중심지 입니다. 국회의사당부터 시작해 박물관, 미술관, 전쟁기념관, 대학교 등등 호주인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국가기간시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호주 조폐국..

호주 농장 후기_체리 농장 후기+페이슬립

* 글을 읽으시기 전에 *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업로드했던 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셔서 저로써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제가 호주에 살았던 2017년 ~ 2018년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제가 경험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많지 않기에 굳이 삭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글을 보시는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체리 농장 ] 이번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농장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오늘 글을 쓸 체리 농장을 비롯해 캡시컴 농장, 블..

시드니 블루마운틴_시드니 근교 여행 최강 인기코스.

시드니에 여행가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운이 좋게도 시드니에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머무를 수 있는 사람들은 꼭 한 번 근교에 있는 블루마운틴에 갑니다. 수많은 여행사들이 시드니 여행 패키지에 블루마운틴을 넣곤 하죠. 수많은 미사여구로 포장된 블루마운틴은 지금도 한국을 포함한 많은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출처 : 구글맵) 물론 시드니 근교라고는 했지만.. 근교가 이렇게나 멉니다. 승용차를 타고가도 한시간 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시드니에서 왕복 5시간정도는 잡으셔야합니다. 그래도 시드니에 있는 제 친구들(차없는 친구들)은 시드니 근교에 탁 트인 자연환경이 그 곳이 유명하니 대중교통 왕복 5시간을 감내하고 많이 가는 편입니다. 시드니에서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블루마운틴에 간다고하면, 아침..

시드니 차이나타운, 야시장열리면 갈만한 곳

시드니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헤이마켓(haymarket) 그리고 그 옆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사실 차이나타운만 있는건 아니고, 작은 코리아타운, 그리고 재패니즈타운(?)도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시드니, 그 중에서도 아시아인이 특히 많은 이 곳은 헤이마켓입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잘 조련된 말을 타고다니는 사람. 헤이마켓은 동서양문화의 공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동양식 건축물아래서 많은 백인들이 식사를 즐기는 모습. 그리고 이 곳이 시드니란걸 생각해보면 신기한 느낌이 들죠. 헤이마켓 옆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작은 코리아타운도 있기야하지만,코리아타운이라고 부르기 애매할정도로 그 규모가 아주작지만 차이나타운은 이렇게 입구가있고( 세계 어느 차이나타운을 가도 입구는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_사진과 현실의 차이

시드니하면 생각나는것 시드니의 랜드마크 시드니가 나오면 같이 나오는 선물세트같은 느낌.. 바로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사진이미지 검색을 위해 구글에 Sydney만 쳐도 연관검색어에 바로 Opera house가 뜰 정도이니 그 유명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한번쯤은 그 모습에 압도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시드니까지 갔다면?? 꼭! 봐야겠죠. 조금 더 과장을 보태서 보고싶지 않더라고 보러가야하는게(?)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출처 : www.popsugar.com.au) 이미지를 찾아보면 이런 이미지들이 많이 나오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호주 관광청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호주의 다양한 볼거리도 많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시드니에서만 ..

시드니 근교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양, 시드니 본다이비치.

본다이비치는 호주 여행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시드니에 가본적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시드니에 가본적은 없어도 "시드니에 가면 본다이비치는 꼭 가고싶어" 라고 말하기도 하죠. 그만큼 이 곳은 시드니 주민들에게도, 시드니에 관광을 오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하고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 사람들은 바다를 보기위해선 월미도나 오이도를 가야하는데, 그 곳도 대중교통은 무지하게 멀고 차로가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런데, 호주의 본다이비치는 호주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출처:구글지도 시드니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에서 버스로 약 45분정도입니다. 또한 지하철로도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시 시청은 시드니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역이기도 한데, 본다이비치까지 지하철 정거장 수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