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생활/QLD

[호주여행]브리즈번 야경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빅토리아브릿지

도쿄 게스트하우스 알바생 2018. 2. 17. 12:41
728x90

호주, 그 중에서도 퀸즐랜드의 주도인 브리즈번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빅토리아브릿지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미 브리즈번에 다녀오신 분들이라도 마찬가지로 빅토리아브릿지를 다녀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빅토리아브릿지는 브리즈번 시티 메인센터쪽에 위치해있어 강을 지나다니는 많은 자동차, 기차들과 사람들을 받쳐주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브리즈번을 갈 때 어느곳을 가야할지 물어보면 빅토리아 브릿지를 추천하죠.

(추천하지 않아도 가지 않을 수 없을정도로 중심가에 있긴 하지만요)


이 곳의 장점이라 한다면, 


1.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전시관이랑 연결되어있는 다리라 근접성이 좋다.


2. 브리즈번의 명물공원인 사우스파크의 북쪽과 연결되어있음.


3. 시티를 가로질러다니는 무료 페리의 선착장이기도 함.


4. 야경이 무척 잘 보이고, 잘 느껴짐.


저는 개인적으로 4번이 가장 좋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브리즈번의 시티를 하늘에서 내려다본다면 가장 빛나는 중심가가 있을텐데, 

중심가 바로 옆에 빅토리아브릿지가 위치해있습니다.


빅토리아브릿지 근처에는 전시관, 카지노, 시청, 공원에 대관람차까지 각자가 빛을 내고있어 

브리즈번 시티의 야경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죠.


거기다 덤으로 빅토리아 브릿지 역시 밤에는 다리에서 무지개색깔의 빛이 나온답니다.




사우스뱅크 방향의 빅토리아 브릿지 인도 입구에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면 브리즈번의 야경을 배경삼아 좋은 인증샷이 나올만한 장소입니다. 

(구글맵에도 나와있지 않은 곳입니다. 사우스뱅크쪽 다리에 있습니다.)





늦은 시각 다리 위에는 차가 잘 지나다지니 않습니다. 좀 허전해보입니다.


사우스뱅크 옆에는 대관람차도 있습니다. 7채널 로고가 중앙에 있습니다. 실제로 대관람차 바로앞에는 7채널 건물이 있습니다.





브리즈번의 도시 경관을 잘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은 사우스뱅크입니다.


사우스뱅크의 수영장 앞에 서서 뒤에 늘어져있는 고층건물들은 브리즈번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죠.


브리즈번은 겨울 최저기온이 약 10도이며, 겨울을 제외하고는 더운날씨가 계속됩니다. 


여름에는 사우스뱅크의 수영장이 무료로! 운영되는데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탠을 하고 

밤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수영장 근처 모래사장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도심가 한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는게 신기하기만 하죠. 특히나 퀸즐랜드는 주민들의 수영에 대한 복지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퀸즐랜드의 큰도시는 대부분 무료 라군(수영장)이 있죠.


여름에 브리즈번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고층빌딩 사이의 공원에서 수영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곳 아니면 경험하기 힘들테니까요.

(물론 샤워실이나 탈의실을 깨끗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