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도쿄 가이드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아사쿠사까지 가는 법! 요금, 배차간격, 티켓 발권

도쿄 게스트하우스 알바생 2023. 4.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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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TA TO TOKYO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 가는 법!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을 안겨주지만,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난관이 시작됩니다. 바로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는 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공항인 나리타공항은 세계적으로도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는 공항이고 신주쿠, 시부야, 우에노, 시나가와, 이케부쿠로 등등 도심으로 가는 교통편도 많은, 꽤나 복잡한 공항입니다.

 

중에서 숙소를 아사쿠사로 잡으셔서 나리타 항에서 아사쿠사까지 가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도쿄 아사쿠사에서 나리타공항 가는 법, 배차간격, 요금, 엘레베이터, 시

TOKYO TO NARITA 도쿄 아사쿠사에서 나리타공항까지 가는 법! 아사쿠사는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오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지방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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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방향인 아사쿠사에서 나리타공항까지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의 글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쿄 아사쿠사 짐, 캐리어 보관 장소, 코인락커, 가격 정리 (2024년ver)

도쿄 아사쿠사는 연간 3천만 명(코로나 19이전 기준)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수 백년 전부터 있던 마을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시켜오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 시가지에서 꽤 옛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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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쿠사에서 캐리어 보관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위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저는 에어프레미아를 탔습니다. 에어프레미아 도쿄 노선은 갈 때도 빵, 올 때도 빵을 줍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 이 정도로 충분했지만, 기내식을 기대하거나 배가 고프신 분이라면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단거리 노선에 식사를 주는 것도 어찌보면 낭비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래도 빵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30여 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올 때마다 한적한 시골동네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도쿄 도심과 꽤 멀리 떨어져있기도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3 접종자 혹은 음성 증명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 입국이 가능하나 일본정부에서도 이를 폐지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이제 코로나 신규확진자 그리 신경 안쓰기도 하니, 규제를 점차 완화해가며 방역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공항에 도착하고 검역 절차와 세관 신고, 입국 절차를 마치면 공항 1층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 가는 가장 싼 방법

 

부자가 아닌 이상 택시를 타고 도쿄 시내에 가지는 않습니다. 아마 택시를 타면 왕복 비행기값보다 더 나올 겁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전철, 기차 등을 통해 도쿄 도심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공항에 가장먼저 내려서 찾으셔야 할 것은 철도 표지판입니다.

 

 

철도 / Train / 鉄道 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보입니다. 출국 게이트를 나오시면 왼쪽 방향에 있습니다.

 

 

철도는 지하에서 탈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신 뒤 문을 통과하면 온갖 철도를 탈 수 있는 역이 나옵니다.

 

jr선, 케이세이 선, nex선, 스카이라이너, 일반철도 등 이름도 제각각의 열차가 즐비합니다.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꽤나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 곳에는 안내 센터가 있다는 점입니다. 굳이 이 글을 보고 이해하기 어려우시더라도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에 대응할 있는 사람과 무인 안내판이 있기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타야 할 라인은 京成線(케이세이선) keisei line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케이세이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京成成田スカイアクセス)입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일단 파란색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시부야와 신주쿠로 가는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nex 익스프레스선이 빨간색이고,

우에노와 아사쿠사 등으로 가는 케이세이 라인의 티켓 발권기는 파란색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가장 나중에는 주황색 열차를 타셔야 하지만, 가장 먼저 파란색을 보셔도 됩니다.

 

 

티켓 발권하기

여기서 우에노역까지 36분만에 가는 스카이라이너는 왼쪽에 표 담당 직원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사쿠사로 가시는 분은 오른쪽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실 수 있습니다.

 

스이카나 파스모와 같은 교통카드를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굳이 발권을 하지 않고 교통카드만 찍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지정좌석이 아니라 일반적인 지하철과 같은 자유석이기 때문입니다. (단, 요금에 해당하는 1,310엔 이상은 충전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통카드를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이라면 무인발권기에서 발권을 하시면 됩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Access Express 라고 쓰여진 기계에서 발권하실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 중 하나기 때문에 전차도 흔한 지하철과 동일하고 티켓 발권도 옛날 기기에서 하나 생각이 듭니다. 

 

특급 열차 시간표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특급 열차 시간표는 글 아래 댓글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접속하셔서 원하는 날짜를 설정하신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주황색 都営浅草線アクセス特急 가 급행 전철입니다. (약 40여 분 소요)

 

아사쿠사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특급 열차는 30여 분에 한 대씩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 가는 특급열차는 30분 ~ 1시간에 한 대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전철을 놓치면 플랫폼에서 시간을 떼워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주황색 액세스 특급과 스카이라이너는 같은 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1 플랫폼에 기차가 왔다고 전부 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해서 지정석 있는 열차를 타면 목적지도 다른 곳에 돈을 더 내고 가야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스카이라이너는 더 비싼 돈을 주고 우에노역까지 36분만에 가는 사실상의 신칸센 열차이며

 

주황색 일반열차가 1,300엔에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일반 전철입니다. 타는 플랫폼이 같다고 헷갈리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제가 타야 기차보다 스카이라이너가 먼저 들어옵니다.

왼쪽에 ktx와 비슷하게 지정좌석이 있고 글씨도 고급스러운 파란색 신칸센이 우에노까지 가는 '지정적 발권'형태인 스카이라이너고

 

오른쪽에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일법한 친숙한 이미지에 지정좌석은 커녕 먼저 들어가 앉는 사람이 임자인 듯한 주황색 전철이 액세스 특급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는 주황색을 기억하시면 편리합니다!

(단, 전철 색이 주황색이 아닌 빨간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 정리

 

  • 나리타 공항 전철 플랫폼으로 가서 일단 '파란색'찾기 (창구 및 발권 기계)
  • 발권기에서 목적지에 'ASAKUSA'를 입력한 뒤 1,310엔짜리 티켓 끊기 (진행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면 현장의 역무원에게 묻기)
  • 주황색 라인 따라 플랫폼에 내려가 열차 타기 

간단한 일본어 정리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액세스 특급 열차는 몇 번 플랫폼인가요?

(아사쿠사에키마데 이쿠 아쿠세스 톳큐 덴샤와 난 반 후랏토포-무 데스까?)

浅草駅まで行くアクセス特急電車は何番フラットフォームですか?

 

지금부터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액세스 특급 열차는 몇 시 출발인가요?

(이마카라 아사쿠사에키마데 이케루 아쿠세스 톳큐 덴샤와 난 지 슛파츠데스까?)

今から浅草駅まで行けるアクセス特急電車は何時出発ですか?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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