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2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_ 호주 정치의 심장을 보다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여행 ] 캔버라 여행 이틀째에는 캔버라 여행의 하이라이트 이자 호주 정치의 심장을 엿볼 수 있는 호주 국회의사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호주 국회의사당의 정식 명칭은 Parliament House (팔리아멘트 하우스) 입니다. 왠지 이름만 봐서는 담배를 팔 것 같지만.. 팔리아멘트라는 뜻이 '국회', '하원', '상원'의 뜻을 의미하는 점.. 여기 와서야 알게 되었네요. 국회의사당은 크리스마스에는 휴무를 합니다만,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던 터라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넉넉하게 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캔버라 시내는 오늘도 텅 비었네요. 잠시 아침에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차 몇 대만 길가에 보일 뿐 ..

호주 캔버라 여행 추천코스 _기념품이 가득한 호주 조폐국

[ 50만원만 가지고 10,000km를 달린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_ 체리 농장 ] 누군가는 캔버라를 재미없는 도시라고도 합니다. 시드니의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처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도 없고 멜버른의 중심가처럼 고풍스러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이유에서죠. 케언즈처럼 액티비티가 많지도 않습니다. 캔버라는 정치적 협상으로 세워진 계획도시입니다. 캔버라의 의미는 이 두 가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정치적 협상으로 인해 세워진 2. 계획도시 캔버라는 호주 정치의 중심지 입니다. 국회의사당부터 시작해 박물관, 미술관, 전쟁기념관, 대학교 등등 호주인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국가기간시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호주 조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