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협재해변은 바닷물이 좀 추우려나?? 아침에 그냥 갑자기 협재해변이 가고싶어서 가이드맵이랑 휴대폰, 보조배터리만 들고 협재해변으로 고! 아침부터 피곤한듯 자리를 지키고있는 아란. 이 친구로 말하자면 간드락게스트하우스의 마스코트(?). 신기하게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그냥 쳐다보기만 하다가, 본인을 쳐다보고 한발짝만 다가가면 엄청 반긴다. 물병을 들고 찾아오는데, 그럴때마다 안만질수도 없게 귀여운 표정을 짓고, 그렇게 한 번 만지고나면 꼭 다시 손을 씻으러 가야한다는... ======================================================== 그렇게 아란이랑 헤어지고나서 나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간다. 난 몰랐는데, 중국은 비엔나협정(?)에 협정국가가 아니라서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