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가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무언가를 보고싶은것이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 중에는 날이 좋으면 푸른 빛의 바다색을 자랑하는 협재, 김녕해수욕장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로 가득한 월정리 등등 다양한 곳이 있는데 저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계곡을 갔다왔었습니다. 바로 안덕계곡입니다. 위치는 이 곳입니다. 제주 서남지방에 있으며 산방산 위쪽에 있어서 산방산이랑 같이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많은 제주 가이드북에 나와있지만, 꼭 차를 타고 가야하고 제주도를 관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가는 장소까지는 아니지만 아는사람들은 몇 번씩 가는 곳이기도 하죠. 안덕계곡을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약 5-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요, 들어가다보면 우리가 육지에서 보았던 계곡과는 약간 다른느낌이 납니다. 그럴 수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