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하다가 점심에 밥은 먹어야겠고.. 어디가지 하고 창조경제 혁신센터 내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제주시청 근처 맛집 BEST7이라고 적힌 글을 보았는데, 그 곳 중 한곳에 '세이슌' 이라는 일식당이 있었다. 지도상에는 이자카야집이라고 등록이 되어있던데.. 메뉴를 보니 가츠동에 라멘에 일본식 메뉴를 많이 팔고있길래 부담없이 한 번 먹고 오려고 출발!! 가게 이름은 세이슌, 시청 바로 맞은편에 술집 많은 곳에 위치해있다. 탑동 칠성로에도 있고, 부산, 서울에도 있다는데 같은 상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밥 한끼 하러 도착~! 사실 이날 나는 너무나 피곤했다. 도저히 뜨거운 국물있는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다 까발려진 내 입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터라, 간 적당히 쳐진 밥을 먹고싶었다. 메뉴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