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죠.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지형이며, 세계적으로도 분포지역이 많지 않기도 합니다. 제주도에는 우리가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오름이 있는데요, 그 중에 다랑쉬오름이라는 제주도 오름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오름이 있습니다. 다른이름으로는 월랑봉이기도 하죠. 제주 구좌읍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랑쉬오름앞에는 아끈다랑쉬오름도 있는데, 이 곳은 사유지라고 합니다. 다랑쉬오름이 제주도 오름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은데는, 그 모습이 이유인데요. 다랑쉬오름의 외형은 유연한 형태의 곡선으로 보여 그 모습에서 여왕이라는 칭호를 '누군가가' 붙여준 것이구요. 높이는 약 380m로 동구권에 있는 오름중에선 두번째로 높이가 높은 오름입니다. 그러기에,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빼어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