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한 달동안 있으면서 워낙에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이 감사한 마음을 내가 뭐로 보답을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았다. 돈이나 물질적인 것으로 보답을 하자니.. 나보다 돈이 다 많으시고.. 생각하다 그냥 동문시장에서 오메기떡을 사서 드리기로 결정. 내가 볼 땐 그냥 좀 큰 재래시장인데, 아무래도 제주시내에 있고 관광객이 많이 오다보니.. 우리나라 관광객, 어디 놀러가면 로컬마켓 한 번 가줘야하지 않나? 그래서 유명해진 것 같기도하다. 위치는 이곳이다. "동문시장이 있으면 서문시장도 있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서문시장도 당연히 있다. 대구나 청주에도 있지만, 제주도에도 서문시장이 있다. 이날 내가 들고간건, 선물받은 온누리 상품권 만원짜리. 들리는 말에 의하면, 동문시장 안내센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