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다와라마치' 역 근처에 '펠리칸'이라는 이름의 카페와 빵집이 있습니다. 2차대전 이후로 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니 거의 80년 가까운 세월동안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빵집입니다. 그 역사만큼 현지인에게 인기도 대단합니다. 이 빵집과 카페는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근처에 있어 매일 지나치게 되는데요, 아침부터 사람이 많고 특히 주말 같은 경우에는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만든 빵이 금방 매진될 정도이기도 합니다. 일본 각지의 특산물을 파는 매장에서는 도쿄 대표 특산품 중 하나로 이 펠리칸 빵을 팔고 있고,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후루사토 노제(납세)'를 도쿄에다 하면 이 펠리칸 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