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마에 2

[아사쿠사 카페]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펠리칸 카페 (+웨이팅)

도쿄 아사쿠사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다와라마치' 역 근처에 '펠리칸'이라는 이름의 카페와 빵집이 있습니다. 2차대전 이후로 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니 거의 80년 가까운 세월동안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빵집입니다. 그 역사만큼 현지인에게 인기도 대단합니다. 이 빵집과 카페는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근처에 있어 매일 지나치게 되는데요, 아침부터 사람이 많고 특히 주말 같은 경우에는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만든 빵이 금방 매진될 정도이기도 합니다. 일본 각지의 특산물을 파는 매장에서는 도쿄 대표 특산품 중 하나로 이 펠리칸 빵을 팔고 있고,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후루사토 노제(납세)'를 도쿄에다 하면 이 펠리칸 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

[도쿄 아사쿠사 카페] 향이 깊은 커피와 일본식 디저트의 조화, 페브러리 카페(february cafe)

센소지와 카미나리몬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를 걸어가면 인근에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많습니다. 아사쿠사 쪽에 워낙에 많은 관광시설이 몰려있어 몇 블록만 떨어져서 걸어가면 도심지 조용한 길목이 나타나는데요, 그 곳에 좋은 카페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때 임대료가 저렴해서 들어왔던 가로수길, 성수동 등 거리가 있는데, 아사쿠사 옆 동네인 쿠라마에는 도쿄의 브루클린으로도 불리는 곳이니 서울의 성수동과 이미지가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둘 다 인근에 강이 있다는 것도 숨겨진 공통점 중 하나겠네요. 그 중에서 특히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은 디저트 카페 '페브러리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풍미 깊은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의 조화, 페브러리 카페 위치는 이 곳에 있습니다. 사실은 아사쿠사..